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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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50% 발언, 폭스뉴스서 한중일 자동차 겨냥

트럼프 관세 50% 발언이 다시 나왔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월 2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자동차 산업이 일본·한국·중국 등에 잠식됐다"며, 미국에 들어와 미국을 이용하려는 기업에는 관세를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어요.

다만 언제, 어느 나라나 기업에 매길지는 밝히지 않았어요. 10월 26일 아시아경제·파이낸셜뉴스·헤럴드경제·이투데이 보도를 바탕으로 발언 내용과 배경, 한국에 미칠 영향을 정리했어요.

📌 핵심 요약

  • 10월 25일 폭스뉴스서 "관세 50%까지" 언급
  • 한중일 자동차 거론, 시점·대상은 안 밝혀
  • 11월 3일 중간선거 앞 산업 보호 메시지 해석

트럼프 관세 50% 발언, 정확히 뭐라고 했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들어와 미국을 이용하려 한다면 관세를 50%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앞서 "솔직히 말해서 나는 관세를 낮게 유지했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파이낸셜뉴스와 아시아경제가 같은 발언을 전했어요.

발언의 중심은 자동차였어요. 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이 일본·한국·중국 등에 잠식됐다고 주장하면서 "나는 모두 되찾고 있다. 그들은 25% 관세를 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들이 들어와 (미국을) 이용하려 한다면 관세를 50%까지 올릴 수도 있다”

— 10월 25일 폭스뉴스 인터뷰(파이낸셜뉴스·아시아경제 보도)

📋 한눈에 보기

발언 일시10월 25일(현지시간)
발언 자리폭스뉴스 인터뷰 (미시간주 유세 뒤, 헤럴드경제 보도)
핵심 내용미국 이용하려는 기업에 관세 최대 50%
거론 국가일본·한국·중국 (자동차 산업)
구체 계획시점·대상·방식 밝히지 않음
같은 인터뷰이란·우크라이나 협상 언급

관세 50%, 당장 오르는 건가

지금으로서는 실제 인상 계획이 나온 건 아니에요. 네 매체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 시점, 대상, 구체적인 계획은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파이낸셜뉴스는 구체적인 기업이나 '미국을 이용한' 사례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짚었어요.

관세를 실제로 바꾸려면 보통 행정명령이나 포고문 같은 공식 조치가 뒤따라요. 10월 26일 오전 기준으로 이런 후속 조치는 보도되지 않았어요.

⚠️ 주의하세요

'한국 자동차 관세가 50%로 오른다'는 식의 이야기는 사실과 달라요. 이번 발언은 조건을 단 경고였고, 특정 나라 관세율을 바꾼다는 발표는 아니었어요.

왜 지금 이런 말을 했나, 중간선거 배경

언론은 11월 3일 중간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둔 시점에 주목했어요. 아시아경제·이투데이·헤럴드경제는 이번 발언을 당장의 인상 예고라기보다, 관세로 미국 자동차 산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했어요. 파이낸셜뉴스는 '여론 관리용'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이 인터뷰는 미시간주 선거 유세 뒤에 나왔어요. 미시간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라, 자동차 일자리와 관세 이야기가 유권자에게 직접 닿는 곳이에요.

파이낸셜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터뷰 뒤 트루스소셜에 폭스뉴스가 공화당 후보의 경쟁자들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고 비판한 사실도 전했어요. 선거 국면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이 여러 곳에서 드러나는 셈이에요.

한국 자동차엔 어떤 의미인가

이번 발언으로 한국 자동차 관세가 바로 바뀌지는 않아요.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이름으로 거론한 만큼, 국내 완성차·부품 업계로서는 신경 쓰이는 대목이에요.

지난해 한미 무역 합의 뒤 한국산 자동차 관세는 2025년 11월부터 15%로 낮아졌다고 보도된 바 있어요. 올해 1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국회의 합의 이행이 늦다며 자동차 등의 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SNS에 밝혔는데, 당시에도 시점을 못 박지 않았고 행정명령 같은 후속 조치는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됐어요.

이번 발언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상이 '미국에 투자한 기업'이라는 거예요. 관세를 피해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이라도 '미국을 이용한다'고 판단되면 압박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읽혀요. 다만 무엇이 '이용'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어요.

💡 알아두면 좋아요

실제 관세 변화는 백악관 행정명령·포고문이나 미국 관보 게재로 확인돼요. 정치인 발언 기사보다 산업통상부 등 정부 공식 발표를 함께 확인하면 헷갈리지 않아요.

같은 인터뷰에서 이란·우크라이나는 뭐라고 했나

이란에 대해서는 "결정을 해야 한다"며 끝장을 내든지 합의를 하든지 선택하라고 말했어요. 군사행동과 합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 둔 거예요. 백악관에서 공격이 임박했냐는 질문에는 "말해주지 않겠다. 오늘은 공격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아시아경제·헤럴드경제가 전했어요.

아시아경제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뒤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어요.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미국·우크라이나·러시아 3자 협상은 "곧 열릴 것"이라고 했지만, 시점과 형식은 밝히지 않았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트럼프가 말한 25% 관세는 무엇인가요?

발언에서는 외국 기업들이 '25% 관세'를 내기 싫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했어요. 어떤 품목·나라에 대한 세율인지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고, 한국산 자동차에는 2025년 11월부터 15%가 적용된다고 보도된 바 있어요.

Q. 관세 50%가 적용되는 나라나 기업이 정해졌나요?

아니에요. 10월 26일 기준 보도에 따르면 대상, 시점, 구체 계획 모두 밝히지 않았어요.

Q. 미국 중간선거는 언제인가요?

11월 3일이에요. 이번 발언은 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나왔어요.

Q. 이번 발언 뒤 한국 정부 대응이 나왔나요?

10월 26일 오전까지 확인한 기사에서는 한국 정부의 공식 대응은 보도되지 않았어요.

👀 다음에 볼 것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전후로 관세 관련 행정명령이나 후속 발언이 나오는지 지켜볼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