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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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북한 122㎜ 2대, 김포 애기봉 1.5㎞ 앞 포착

북한군 자주포 2대가 10월 25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 맞은편, 황해도 개풍군 해안가 접경지역에 배치된 모습이 우리 측 카메라에 잡혔어요. 연합뉴스·채널A 보도를 바탕으로 여러 매체가 전한 내용으로, 122㎜ 자주포로 추정되는 장비의 포신이 남측을 향하고 있었어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22일 '전 국경선의 새로운 대응수단'을 예고한 지 사흘 만이라, 무력시위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다만 이 자주포가 예고된 그 수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 핵심 요약

  • 10월 25일 김포 애기봉 맞은편서 北 자주포 2대 포착
  • 122㎜ 추정, 사거리 15~24㎞로 경기북부 일부 사정권
  • 김여정 예고 사흘 만…군사회담 제안엔 무응답

북한 자주포, 어디서 어떻게 포착됐나

10월 25일 오전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에 북한군 자주포가 담겼어요. 위치는 한강 하구 건너편 황해도 개풍군 해안가로, 전망대에서 약 1.4~1.5㎞ 떨어진 곳이에요(한국일보는 1.4㎞, 재경일보는 1.5㎞로 보도).

이데일리·매일신문이 전한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자주포는 2대였고, 포신은 남측을 향해 있었어요. 장갑에는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라"는 선전 문구가 적혀 있었고, 주변에서는 북한군 여러 명이 빨간 깃발을 올렸다 내리는 훈련 모습도 보였어요.

📋 한눈에 보기

포착 일시2026년 10월 25일 오전
촬영 장소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
배치 위치황해도 개풍군 해안가 접경지역
거리전망대에서 약 1.4~1.5㎞
장비122㎜ 추정 자주포 2대 (채널A 보도)
추정 사거리약 15~24㎞

자주포 노출 배치가 왜 이례적인가

포병 전력은 적의 정찰과 반격을 피하려고 산 뒤편 같은 지형지물로 숨겨 두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는 남측 망원 카메라는 물론 전망대에서 육안으로도 보일 만큼 드러나 있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여러 매체에서 나왔어요.

122㎜ 자주포의 사거리는 15~24㎞ 수준으로 알려져 있어요. 개풍군 해안에서 이 거리를 재면 김포 등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이 사정권에 들어가요.

“자주포를 철책선 앞에 드러내 배치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며, 접경지역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한국일보·재경일보 보도)

신 사무총장은 다른 전력이 추가로 배치될 가능성도 언급했어요.

김여정의 '새로운 대응수단' 예고와 관련 있나

시점은 겹치지만 같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김여정 총무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전 국경선에서 우리의 새로운 대응 수단들은 임무 대기태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어요(YTN·경향신문 보도).

앞서 21일 담화에서는 "10월 중으로 전 국경선에서 대남 확성기 가동 상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고, 22일에는 이를 '수일 내 대기'로 바꿔 다시 언급했어요. 머니투데이는 22일 기준으로 새 무기체계 도입이나 확성기 재개 움직임은 식별되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 주의하세요

이번 자주포를 김여정이 말한 '새로운 대응수단'으로 단정한 공식 발표는 없어요. 25일 보도 기준으로 군 당국도 이 둘을 연결 지어 발표하지 않았어요.

접경지역 긴장, 어떤 흐름으로 이어져 왔나

이번 자주포 배치는 9월부터 이어진 접경지역 갈등의 연장선에 있어요. 보도로 확인된 흐름을 날짜순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1. 9월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로 작전 중 지뢰 폭발로 장병 3명(중상 2명, 경상 1명) 부상
  2. 10월 5일: 합참,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설치한 지뢰가 원인이라고 발표
  3. 10월 20일: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국정감사에서 서북도서 전방 북한 4군단 지역에 변화가 있다며 감시·정찰 장비 보강 언급
  4. 10월 21~22일: 김여정, 대남 확성기와 '새로운 대응수단' 예고. 외교부는 유엔 안보리 의장 앞 서한 발송 방침 발표
  5. 10월 23일: 국방부, 남북 군사당국회담 공식 제안
  6. 10월 25일: 개풍군 해안가 자주포 2대 포착

군 당국은 올해 강화군 전방에서 국경선 요새화 작업으로 추정되는 폭음을 약 900회 들었다고 밝혔어요(재경일보 보도).

우리 군 대응과 군사회담 제안은 어떻게 됐나

국방부가 23일 제안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에 북한은 25일 보도 기준 이틀째 응답하지 않았어요. 제안 내용은 MDL 위치를 서로 확인하고, 군 통신선을 복원하고, 접경지역 우발적 충돌을 막을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이었어요(이데일리 보도).

국방부는 지난해 11월에도 MDL 기준선 논의를 제안했지만 진전이 없었어요. 이데일리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이번 제안을 보도하지 않았어요.

우리 군은 북한군의 전방 움직임을 주시하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해졌어요. 국방부는 22일 김여정 담화 뒤 북한의 행동에 상응하는 비례적 조치를 하겠다는 원칙을 밝혔어요(머니투데이 보도). 10월 26일 검색 기준으로 자주포 배치에 대한 합참의 별도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 알아두면 좋아요

공식 대응은 합동참모본부와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먼저 나와요. 커뮤니티에 도는 '포격 임박' 같은 글보다 군 당국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자주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122㎜ 자주포는 어떤 무기인가요?

차량에 포를 얹어 스스로 움직이며 사격하는 포병 장비예요. 이번에 포착된 장비는 122㎜급으로 추정되고, 사거리는 약 15~24㎞로 알려졌어요.

Q. 우리 K9 자주포 소식과 관련 있나요?

이번에 화제가 된 건 북한군 자주포 배치예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수출이나 계약 소식과는 별개의 이슈예요.

Q. 북한이 군사회담 제안에 답했나요?

25일 보도 기준으로 23일 제안 뒤 이틀째 답이 없었고, 26일 검색에서도 응답했다는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Q. 9월 DMZ 지뢰 폭발과 관련이 있나요?

직접 연결됐다는 발표는 없어요. 다만 김여정 담화가 지뢰 폭발 뒤 갈등 과정에서 이어졌고, 이번 자주포 배치도 그 흐름 속에서 포착됐어요.

👀 다음에 볼 것

김여정이 '10월 중'이라고 예고한 대남 확성기가 이달 안에 실제로 켜지는지, 23일 군사회담 제안에 북한이 답하는지 지켜보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