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보유출 피해 인원이 처음 발표한 119명에서 2,210명으로 늘었어요. 국민은행은 10월 26일 기존 해킹 사고를 다시 검증하다가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 모두 2,091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새로운 해킹이 아니라 9월 말 사고의 유출 범위를 처음에 다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는 게 은행의 설명이에요. 뉴스핌·뉴스1·헤럴드경제·블로터가 같은 날 이 내용을 보도했어요.
📌 핵심 요약
- 유출 인원 119명→2,210명, 약 18.6배
- 추가분은 고객 1,631명·임직원 460명
- 새 공격 아닌 재검증 결과, 전액 보상 방침
KB국민은행 정보유출, 몇 명으로 늘었나
10월 26일 정정 발표 기준으로 유출 대상자는 모두 2,210명이에요. 10월 2일 발표한 119명에 이번에 확인된 2,091명이 더해진 숫자예요.
뉴스핌과 블로터 보도에 따르면 처음 119명은 고객 99명과 전·현직 임직원 20명이었어요. 여기에 추가분을 합치면 고객은 1,730명, 임직원은 480명이 돼요.
최초 발표의 약 18.6배로 늘어난 셈이라, 처음 발표 때 안내를 받지 못한 고객이 많다는 점이 이번 이슈의 핵심이에요.
📋 한눈에 보기
| 정정 발표 | 10월 26일 |
|---|---|
| 전체 유출 인원 | 2,210명 |
| 추가 확인 | 2,091명 (고객 1,631명·임직원 460명) |
| 최초 발표 | 10월 2일, 119명 |
| 유출 경로 |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 |
| 보상 방침 |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 |
해킹은 언제, 어디서 일어났나
사고가 난 곳은 직원들이 쓰는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에요. 은행은 이 시스템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같은 고객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분리돼 있다고 설명했어요.
지디넷코리아·블로터 보도를 종합하면 흐름은 이래요.
- 9월 27일 밤~29일 오후: 외부 공격이 약 43시간 이어짐 (블로터 보도)
- 9월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 인지, 서버와 접근 경로 차단
- 10월 2일: 119명 유출 발표, 대상자 개별 안내
- 10월 26일: 재검증 결과 2,091명 추가 확인, 총 2,210명으로 정정
MBC는 10월 2일 금융당국이 이 사건을 신한은행 정보유출 때와 비슷한 수법의 해킹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왜 처음엔 119명이었다가 2,210명이 됐나
은행은 추가 해킹 공격이 있었던 게 아니다라고 밝혔어요. 시스템에 남아 있던 데이터와 업무 처리 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감독당국·관계기관과 교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빠졌던 대상자가 나왔다는 설명이에요.
다만 초기 조사에서 이들이 왜 누락됐는지 구체적인 원인은 26일 발표에 담기지 않았어요. 은행은 범위를 처음부터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어요.
“초기에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객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 KB국민은행 (뉴스핌·블로터 보도)
⚠️ 주의하세요
이번 증가는 '두 번째 해킹'이 아니라 같은 사고의 범위가 늘어난 거예요. 인터넷뱅킹 비밀번호가 새로 털렸다는 식의 소문과는 구분해서 보세요.
어떤 정보가 빠져나갔나
여러 언론에서 공통으로 확인된 고객 유출 항목은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예요. YTN은 일부 고객의 신용등급도 포함됐다고 보도했어요.
뉴스핌은 26일 기사에서 고객 항목으로 생년월일, 계좌번호, 예금잔액, 대출 거래내역, 신용카드 연체원금 등을 전했어요. 임직원은 이름, 직원번호, 연락처, 소속 부점, 발령·퇴직 연월일이 포함됐다고 해요.
은행은 사람마다 실제로 유출된 항목이 다르다고 밝혔어요. 추가 확인된 고객의 항목이 처음 119명과 같은지는 일부 매체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돼, 개별 통지에서 본인 항목을 꼭 확인하는 게 좋아요.
내 정보가 유출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
은행은 추가 대상 고객 1,631명에게 개별 통지를 하겠다고 밝혔어요.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문자·이메일·우편으로 알리고, 홈페이지에서 본인 유출 여부와 항목을 조회할 수 있어요.
문의는 대표 콜센터 1588-9999로 할 수 있고, 블로터 보도에 따르면 전담 상담센터 1566-8331도 운영 중이에요. 은행은 사고로 피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10월 2일과 26일 모두 밝혔어요.
💡 알아두면 좋아요
유출 안내를 사칭한 문자가 올 수 있어요. 문자 속 링크를 누르지 말고, 직접 은행 앱이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조회하거나 대표번호로 전화해 확인하세요.
명의도용·보이스피싱 같은 2차 피해를 막으려면 낯선 번호의 금융 관련 전화를 경계하고, 은행 앱의 알림 서비스를 켜 두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요.
금융당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국민은행에는 사고 당시 금융감독원 정기검사가 진행 중이었어요. YTN과 블로터는 금감원이 상주 인력을 통해 경위를 확인하고 IT 검사 인력을 보강했다고 전했어요.
블로터는 당초 10월 23일 끝날 예정이던 정기검사가 11월 첫째 주까지 약 2주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어요. 앞으로 점검의 초점은 유출 정보의 세부 항목과 초기 조사에서 대상자가 누락된 경위가 될 전망이에요.
최근 신한은행에 이어 국민은행까지 비슷한 방식의 해킹이 확인되면서, 은행 내부 업무용 시스템의 보안 관리가 함께 도마에 올라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계좌도 해킹된 건가요?
은행 설명에 따르면 아니에요. 유출 경로는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고, 고객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분리돼 있다고 밝혔어요.
Q. 10월 2일에 안내를 못 받았는데 이번에 포함될 수 있나요?
네, 이번에 추가된 고객 1,631명은 처음 발표 때 빠졌던 사람들이에요. 은행이 개별 통지를 하겠다고 했으니 문자·우편을 확인하고, 홈페이지 조회나 콜센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
Q. 피해가 생기면 보상받을 수 있나요?
은행은 이번 사고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구체적인 보상 절차는 아직 따로 공개되지 않았어요.
Q.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으면 바로 바꿔야 하나요?
은행은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된 상태로 유출됐다고 밝혔어요. 변경 여부는 개별 통지 내용과 상담센터 안내를 먼저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게 좋아요.
👀 다음에 볼 것
금감원 국민은행 정기검사는 블로터 보도 기준 11월 첫째 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누락 경위 등 검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