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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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침해사고 중대 판단, 두 차례 신고에 정부 합동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월 26일 더존비즈온 침해사고를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들어갔어요. 더존비즈온은 이달 들어 두 차례 침해사고를 신고했고, 백업 서비스와 클라우드 경영관리 솔루션에서 침해 정황이 확인됐어요.

기업용 ERP를 쓰는 고객사로 피해가 번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정부가 직접 원인과 피해 규모를 들여다보기로 한 거예요. 10월 26일 기준으로 실제 유출된 고객사와 정보주체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어요.

📌 핵심 요약

  • 과기정통부, 26일 더존비즈온 사고 '중대' 판단
  • APO 백업서버·스마트A10 두 곳에서 침해 정황
  • 유출 고객사·규모는 아직 특정되지 않음

더존비즈온 침해사고, 무슨 일이 있었나

더존비즈온이 운영하는 APO 백업 서비스 서버와 클라우드 경영관리 솔루션 '스마트A10(Smart A10)'에서 침해가 발생했어요. 디지털투데이·데일리시큐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백업서버에 있던 암호화된 일부 데이터가 외부로 반출된 정황을 확인했어요.

회사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고객사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알렸어요. 다만 이 공지는 유출 확정이 아니라 사전 안내라고 설명했어요. 백업 데이터는 모두 암호화된 상태였고, 암호화 키가 유출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에요.

더존비즈온은 사고를 알게 된 직후 피해 서버를 강제로 종료하고 해외 IP 접근을 막는 긴급 조치를 했다고 밝혔어요. 머니투데이 계열 MTN은 더존비즈온을 국내 ERP 시장 2위 업체로 소개했어요.

📋 한눈에 보기

신고10월 16일·21일 두 차례 (정부 발표 기준)
침해 서비스APO 백업 서비스, 스마트A10
정부 판단10월 25일 심의위원회, '중대한 침해사고'
조사 착수10월 26일 민관합동조사단
유출 범위10월 26일 기준 고객사·정보주체 특정 안 됨

신고는 언제, 공지는 언제였나

정부 발표를 다룬 서울신문·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10월 16일과 21일 두 차례 침해사고를 신고했어요. 홈페이지 공지는 스마트A10 건이 18일, APO 백업 건 추가 공지가 23일에 올라왔다고 디지털투데이·비건뉴스가 전했어요.

흐름을 날짜순으로 정리하면 이래요.

  1. 10월 16일: 첫 번째 침해사고 신고
  2. 10월 18일: 스마트A10 침해 사실 홈페이지 공지
  3. 10월 21일: 두 번째 침해사고 신고
  4. 10월 23일: APO 백업서버 데이터 반출 정황 추가 공지
  5. 10월 25일: 과기정통부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 긴급 개최
  6. 10월 26일: '중대 침해사고' 판단 발표, 민관합동조사 착수

스마트A10 건에 대해서는 VPN 계정으로 누군가 내부 시스템에 무단 접속해 데이터를 조회한 기록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있어요. APO 백업 건은 백업 솔루션 제공사로부터 취약점 정보를 전달받은 뒤 내부 조사로 반출 정황을 확인했다고 데일리시큐 등이 전했어요.

정부는 왜 '중대한 사고'로 봤나

과기정통부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는 고객사로 피해가 퍼질 가능성과 사고의 파급력을 이유로 들었어요. 더존비즈온의 서비스는 기업이 회계·인사·급여 같은 경영 데이터를 맡기는 곳이라, 한 곳이 뚫리면 여러 고객사에 영향이 갈 수 있어요.

조사단장은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맡아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사이버보안·시스템·네트워크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고객사 피해 확산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요.

“고객사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과 사고의 파급력을 고려해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

— 과기정통부 심의위원회 의견(10월 26일 발표)

고객사 정보는 유출됐나, 지금 확인된 범위

10월 26일 기준으로 유출이 확정된 고객사나 정보주체는 없어요. 회사도 피해 범위를 아직 파악 중이라고 밝혔고, 해킹 경로나 공격 주체도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확인된 건 백업서버의 암호화 데이터 일부가 밖으로 나간 정황, 그리고 스마트A10에서 무단 접속 기록이 있었다는 점이에요. 암호화 키가 함께 나갔는지가 실제 피해를 가르는 핵심인데, 회사는 그런 정황이 없다고 했어요. 이 부분은 합동조사 결과로 검증될 예정이에요.

⚠️ 주의하세요

같은 시기 보도된 '자격시험 사이트 개인정보 유출'은 외부 위탁업체 해킹에서 비롯된 별개 사안이에요. 업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이 사이트가 핵심 기업 고객 데이터와 분리돼 있다고 설명했어요. 두 사건을 같은 것으로 보면 안 돼요.

💡 알아두면 좋아요

더존비즈온 APO 백업이나 스마트A10을 쓰는 회사라면 더존비즈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먼저 확인하고, 연동된 계정·VPN 비밀번호를 바꿔 두는 게 좋아요. 직원·거래처 개인정보가 들어 있다면 회사 개인정보 담당자가 회사 안내를 따로 받아 두는 게 안전해요.

앞으로 볼 것, 조사 결과와 제재 가능성

앞으로 볼 건 합동조사단의 원인·피해 규모 발표예요. 발표 날짜는 10월 26일 기준으로 정해지지 않았어요. 유출이 확인되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로 이어질 수 있어요.

제재도 관심사예요. 파이낸셜뉴스·서울경제 등은 10월 1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침해사고를 반복한 사업자에게 관련 매출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다고 전했어요. 다만 이번 사고에 이 조항이 적용될지는 조사 결과를 봐야 해요.

ZDNet코리아는 더존비즈온이 조사에 협조하고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추가 투자 규모와 재발 방지 대책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더존비즈온 침해사고, 유출이 확정된 건가요?

아니에요. 10월 26일 기준 데이터가 반출된 정황만 확인됐고, 유출된 고객사와 정보주체는 특정되지 않았어요. 회사는 공지가 사전 안내라고 설명했어요.

Q. 어떤 서비스가 침해됐나요?

APO 백업 서비스 서버와 클라우드 경영관리 솔루션 스마트A10이에요. 다른 서비스 피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어요.

Q. 조사는 누가 하나요?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단장인 민관합동조사단이 맡아요. KISA와 민간 보안·시스템·네트워크 전문가가 참여해요.

Q. 과징금이 나오나요?

개정 정보통신망법상 최대 관련 매출 3% 과징금 조항이 있다는 보도가 있지만, 적용 여부는 조사 결과에 달려 있어요. 아직 정해진 건 없어요.

👀 다음에 볼 것

민관합동조사단의 사고 원인·피해 규모 발표와 더존비즈온의 고객사 추가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