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가 10월 26일(월) 0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요. 서울시는 25일 이 계획을 다시 알리며, 1976년 차량 교량으로 개통한 잠수교를 서울 최초의 한강 보행전용교로 바꾸는 공사를 2027년 8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어요.
축제나 폭우 때처럼 잠깐 막는 게 아니라, 공사가 끝난 뒤에도 차는 다시 다니지 않는다는 점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에요.
📌 핵심 요약
- 10월 26일 0시부터 잠수교 차량 전면 통제
- 405·740번 버스는 반포대교로 우회
- 보행자·자전거는 당분간 계속 통행 가능
잠수교 차량 통제, 언제부터 어디까지 막히나
통제는 10월 26일 월요일 0시부터 시작돼요. 월요일 출근길부터 차량은 잠수교로 진입할 수 없고, 같은 자리 위층에 있는 반포대교는 지금처럼 차가 다녀요.
한국경제·한국일보 등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통제는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에요. 공사가 끝난 뒤에도 차량 통행은 재개되지 않고, 다리 전체가 걷는 공간으로 바뀌어요.
📋 한눈에 보기
| 통제 시작 | 2026년 10월 26일(월) 0시 |
|---|---|
| 통제 대상 | 잠수교 차량 전면 (반포대교는 정상 통행) |
| 버스 우회 | 405번·740번, 상·하행 반포대교 경유 |
| 폐쇄 정류장 |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양방향 2곳 |
| 대체 정류장 |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입구 |
| 공사 완료 목표 | 2027년 8월 |
405번·740번 버스는 어떻게 바뀌나
잠수교를 지나던 시내버스 405번과 740번은 상·하행 모두 반포대교로 우회해요. 이에 따라 잠수교 남단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정류장 양방향 2곳이 문을 닫아요.
이 정류장을 쓰던 승객은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입구' 정류장을 이용하면 돼요. 서울시는 현장 안내문과 버스 안내방송,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으로 변경 내용을 알리고, 내비게이션에도 우회 경로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 알아두면 좋아요
26일 아침 세빛섬이나 반포한강공원 쪽으로 버스를 탄다면, 평소 내리던 정류장 대신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입구'에서 내린다고 생각하고 이동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잡아 두세요.
차 막히면 걸어서·자전거로는 건널 수 있나
네, 당분간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잠수교를 건널 수 있어요. 서울시는 공사 구역과 통행 구역을 나눠 안전한 이동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에요.
다만 예외가 하나 있어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2027년 5~8월 사이 포장 공사 기간 중 약 한 달 반 동안은 보행자와 자전거도 전면 통제되고, 별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해요.
⚠️ 주의하세요
'공사 기간에도 계속 걸을 수 있다'와 '내년 포장 공사 때는 사람도 못 지나간다'는 서로 다른 시기의 이야기예요. 내년 여름 통제 날짜는 아직 확정 발표 전이니, 그때 서울시 공지를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보행전용교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서울시 계획의 핵심은 보행데크를 넓히고, 한강 조망 공간 22곳과 배가 지나는 항로 구간의 투명데크 2곳을 새로 만드는 거예요. 투명데크는 바닥 아래로 한강 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예요.
잠수교 북단 지하보차도의 차도도 걷는 길로 바뀌고 진입 동선도 손봐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처음 공모안에 있던 공중보행데크는 홍수 때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설계 과정에서 빠졌어요.
교통 영향에 대해 서울시는 자체 교통영향 분석 결과, 반포대교 쪽 통행 속도가 소폭 낮아지는 수준이고 교통서비스 수준은 기존과 같을 것으로 예상했어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강을 누릴 수 있도록”
— 임춘근 서울시 기반시설 담당 관계자 (파이낸셜뉴스, 10월 8일 보도)
잠수교는 왜 50년 만에 차를 내려놓게 됐나
잠수교는 1976년 왕복 4차로 차량 교량으로 문을 열었어요. 이후 2008년에 4개 차로 가운데 2개를 보행자·자전거 공간으로 바꿨고, 이번 공사로 남은 차도까지 걷는 공간이 되는 거예요.
변화의 신호는 축제에서 먼저 나왔어요. 2022년 시작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서울시 집계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관람객 647만 명을 기록했어요. 올해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렸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긴 치킨 테이블을 놓은 '잠수교 치킨데이'로 막을 내렸어요.
즉 25일 일요일은 '차가 다니는 잠수교'의 마지막 날이자, 전면 보행화 전 마지막 축제가 열린 날이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반포대교도 같이 통제되나요?
아니에요. 통제 대상은 아래층인 잠수교뿐이고, 위층 반포대교는 차량 통행이 그대로 유지돼요. 잠수교로 다니던 차량은 반포대교로 우회하면 돼요.
Q. 공사가 끝나면 차가 다시 다니나요?
아니에요. 서울시는 공사 후에도 차량 통행을 재개하지 않고 다리 전체를 보행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에요.
Q. 405번·740번 말고 다른 버스도 바뀌나요?
10월 25일 기준 서울시가 밝힌 우회 노선은 405번과 740번 두 개예요. 폐쇄되는 정류장도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양방향 2곳이에요.
Q. 보행전용교는 언제 완성되나요?
서울시는 보행데크 확장과 포장 공사를 2027년 8월까지 마칠 계획이에요. 일부 보도는 '2027년 하반기 개장'으로 표현하는데 같은 일정을 가리켜요.
👀 다음에 볼 것
10월 26일(월) 0시 차량 통제 시작, 이후 2027년 5~8월 중 약 한 달 반 보행·자전거 통제 일정 공지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