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9일 목요일
최신뉴스
이슈

트럼프 이란 공격 예고, 합의냐 타격이냐 결정 시점 임박

트럼프 이란 공격 예고가 다시 나왔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월 25일(한국 시각 26일)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합의할지, 공격을 재개해 끝낼지 결정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어요.

다만 같은 날 '오늘은 공격이 없다'고도 밝혀, 당장 공습이 시작된 건 아니에요. 이 글은 10월 26일 오전(한국 시각) 국내외 보도를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 핵심 요약

  • 25일 폭스 인터뷰서 합의냐 공격 재개냐 결정 임박
  • 23일 유세서 '장대한 분노 한 번 더' 언급
  • 이란은 걸프 해저 케이블 보복 계획으로 맞서

트럼프는 이란에 대해 정확히 뭐라고 했나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를 두 가지 선택지로 정리했어요. 서울경제·뉴스핌·CBS 보도에 따르면 합의를 할지, 아니면 끝장을 낼지 결정해야 하고, 그 결정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취지예요.

그러면서도 '훌륭한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여지를 함께 남겼어요. 군사 옵션을 열어 둔 채 이란에 협상을 압박하는 발언으로 해석돼요.

공격 시점에 대해서는 같은 날 '오늘은 공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CBS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하더라도 11월 3일 중간선거 뒤로 미루겠다는 뜻을 앞서 밝혔다고 전했어요.

📋 한눈에 보기

발언 일시10월 25일 현지 시각 (한국 26일)
발언 장소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
핵심 내용합의냐 공격 재개냐, 결정 시점 임박
당장 공습 여부'오늘은 공격 없다'고 밝힘
관련 일정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왜 지금 이란 공격 예고가 나왔나

발단은 10월 23일 플로리다 중간선거 유세예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작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한 번 더 할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 이투데이·뉴스핌·브라이트바트 등 국내외 언론이 같은 발언을 전했어요.

'장대한 분노'는 미국이 올해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하며 전쟁을 시작했을 때 쓴 작전명이에요.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부터 이란 본토 공격을 멈춘 상태였어요.

지금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봉쇄한 채 대치하고 있고, 협상도 결론이 나지 않았어요. 이런 교착 상태에서 선거 열흘 전 군사작전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서 관심이 커졌어요.

23일부터 26일까지 어떻게 흘러왔나

나흘 사이 나온 발언과 보도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이래요.

  1. 10월 23일: 플로리다 유세에서 '장대한 분노' 작전 재개 가능성 언급
  2. 10월 24일: 로이터 보도로 이란이 걸프 해역 해저 케이블 공격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이 알려짐
  3. 10월 24~25일: 톰 배럭 주튀르키예 미국대사가 팟캐스트에서 이번 주말 공습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임박한 공습설에는 선을 그음
  4. 10월 25일(현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결정할 때가 다가온다', '오늘은 공격 없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중간선거 뒤 이란을 다시 공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어요. 국내 언론은 미 중부사령부가 선거 뒤 공습 재개 선택지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보고했다고 전했지만, 최종 승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예요.

⚠️ 주의하세요

'26일 공습이 이미 시작됐다'는 식의 이야기는 10월 26일 오전 기준 어느 언론에서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지금 나온 건 공격 가능성 발언과 계획 보도예요.

이란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이란은 공격이 재개되면 걸프 해역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노리겠다고 맞섰어요. 로이터는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 두 명을 인용해 케이블을 공격하고 복구까지 막아 통신 장애를 길게 끌고 가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고 보도했어요.

한 당국자는 '공격받으면 더 이상 레드라인은 없다'고 경고했다고 해요. 다만 이 계획은 익명 당국자 발언으로 전해진 것이고, 실제 케이블 공격은 확인되지 않았어요.

외교 쪽 문은 닫히지 않았어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잠정 합의가 깨진 책임을 미국에 돌리면서도 협상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국내 언론이 전했어요.

이번 발언이 뜻하는 것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나온 사실만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카드를 계속 보여 주면서 합의를 끌어내려 하고 있어요. 공습 시점은 선거 뒤로 미뤘지만 군사 옵션은 거두지 않은 셈이에요.

서울경제는 워싱턴 분석을 인용해 11월 초부터 연말까지를 가장 위험한 시기로 꼽았어요. 공습이 재개되거나 해저 케이블이 공격받으면 유가, 해운, 중동 통신망에 영향이 갈 수 있어서 시장도 이 흐름을 주시하고 있어요.

💡 알아두면 좋아요

공습 여부를 가장 빨리 확인하려면 백악관·미 국방부 공식 발표와 함께 연합뉴스·로이터·AP처럼 여러 통신사가 같은 내용을 전하는지 보세요. 한 매체만 전하는 '공습 개시' 속보는 바로 믿지 않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이 이란을 실제로 다시 공격했나요?

10월 26일 오전(한국 시각) 기준으로 공습이 재개됐다는 보도는 없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오늘은 공격이 없다'고 말했어요.

Q. '장대한 분노'가 뭔가요?

미국이 올해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하며 전쟁을 시작했을 때 쓴 작전명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유세에서 이 작전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다시 주목받았어요.

Q. 공격한다면 언제쯤으로 보나요?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이 있더라도 11월 3일 중간선거 뒤가 될 거라는 뜻을 밝혔어요. 뉴욕타임스도 선거 뒤 공습 계획을 보도했지만, 정확한 날짜와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Q. 협상은 완전히 끝났나요?

아니에요.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고 했고,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협상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 다음에 볼 것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전후로 나올 백악관의 이란 관련 결정 발표